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과 12년 단짝 친구 유토가 현실 고민을 이야기한다.
2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예능물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 추사랑과 유토가 타로카드를 통해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추사랑과 유토는 타로 점집을 방문해 고민을 이야기한다.
먼저 유토는 "장래 꿈이 의사인데 될 수 있을지 고민이다. 아빠는 항상 성적이 좋았는데 지금의 나는 어렵지 않을까"라고 의외의 속마음을 꺼낸다.
15대째 가업을 이어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 이어 예상치 못한 타로 해석에 유토는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추사랑의 상담을 앞두고 추성훈은 "사랑이는 고민이 없을 것. 시간 흐르는 대로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추사랑은 "아빠의 건강이 걱정돼요"라는 의외의 고민을 말해 추성훈을 놀라게 한다.
타로 카드가 찝어내는 추성훈의 아픈 부위를 들으며 분위기가 점점 심각해진다. 이에 추사랑과 추성훈을 놀라게 한 타로 카드 결과가 궁금증을 안긴다.
타로 카드 상담은 두 아이의 관계를 향한 질문으로도 이어진다. 연달아 '애정'을 상징하는 카드가 등장하고, 묘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타로카드가 말하는 두 사람의 궁합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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