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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6세 연상' 하지원과 핑크빛? "사적으로 연락 中"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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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19 10:54:52 수정 : 2025-04-19 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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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대호가 배우 하지원과 사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 캡처

 

방송인 김대호가 배우 하지원과 사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는 MC 전현무와 곽튜브가 ‘먹친구’ 김대호와 함께 ‘맛고을’ 광주의 특급 보양식인 ‘생고기’ 맛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김대호를 향해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내가 걱정될 정도로 결혼을 가장 늦게 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에 곽튜브는 “현무 형님이 걱정하시는 거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다.

 

김대호는 “선 같은 건 안보냐”는 질문에 “마지막으로 소개팅한 여자가 있는데 애프터 신청을 했다. ‘다음에 한 번 더 뵀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독감에 걸렸다더라. 근데 독감이 너무 안 낫고 있다. 지금 7년째 낫길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MBN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처

 

전현무가 “외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낀 분 없냐”고 궁금해하자, 김대호는 “최근에는 배우 하지원씨를 보고 미인이라 생각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대호는 하지원과 지난해 9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마사지로드'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 관심을 모았다.

 

전현무는 “하지원과 아직 연락하느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연락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이런 얘기를 하는 건 당연히 친하기도 하고 오해 없이 받아들일 거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전현무는 “왜 오해가 없냐. 매력적이라며. 그럼 (하지원이) 여자 친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느냐”고 돌직구로 물었다.

 

이에 김대호는 “그 정도까진 아닌 것 같다. 아직 잘 알지 못한다”면서도 “다만 외적으로나 내면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의 크기가 큰 분이다. 오해 없이 들으실 거로 생각한다”고 답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김대호는 최근 MBC에서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약 중이다. 2011년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 뉴스 외에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 지난 2월 4일 공식 퇴사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출연료 같은 경우 편차는 있지만 100배~150배 올랐다”며 “계약금으로 직장인이 만져볼 수 없는 큰 돈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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