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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이특, 다나에게 "사귀자" 고백 후 SM 퇴출 위기까지…"나오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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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19 15:01:10 수정 : 2025-04-19 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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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이 다나를 짝사랑하다 고백해 회사에서 퇴출 위기를 맞은 사연이 공개됐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다나 인스타그램 캡처

 

슈퍼주니어 이특이 가수 다나를 짝사랑하다 고백해 회사에서 퇴출 위기를 맞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강제 소환! 잊혀진 비주얼 가수 힛-트쏭’이라는 주제로 비 오고 난 후 벚꽃처럼 빨리 사라져 버린 가수들의 명곡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8위에는 다나의 ‘세상 끝까지’가 이름을 올렸다. 다나의 과거 얼굴과 인기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이미주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놀이공원에 놀러 갔는데 거기서 캐스팅이 됐다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이미주는 “슈퍼주니어 선배님 멤버 한 분 중에 다른 선배님을 좋아하는 분이 있다”고 밝혀 김희철을 놀라게 했다. 주인공은 바로 리더 이특이었던 것.

 

이특이 다나를 짝사랑하다 고백해 회사에서 퇴출 위기를 맞은 사연이 공개됐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화면 캡처

 

이미주는 “실제로 너무 좋아해서 고백까지 했었는데 사무실 관계자분이 회사에 나오지 말라고 그랬다”며 “반성문 다섯 장을 제출한 끝에 연습생 신분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이특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실제로 다나를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이특은 “다나가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을 베풀었다”며 “솔직히 정말 진심으로 좋아했다. 사무실 가서 처음 좋아한 분이 다나였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답게 사귀고 싶다고 얘기를 했는데 다음날 사무실에 가보니 ‘다나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나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내가 아니었고 오해가 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후 사무실 관계자가 저한테 회사에 나오지 말라고 했다”며 “결국 A4용지 다섯 장으로 반성문을 제출한 끝에 연습생 신분을 복귀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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