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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첫 경선서 이재명 88.15% 압도...김동연7.54% 김경수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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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19 17:47:17 수정 : 2025-04-19 17: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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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첫 지역 순회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했다.

 

이재명·김경수·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결과 발표 직후 축하와 위로의 악수를 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88.1%로 1위에 올랐고 김동연(7.54%), 김경수(4.31%) 후보가 뒤를 이었다.   뉴스1

이 후보는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지역 대선 경선에서 88.15%로 1위를 차지했다. 김동연 후보가 7.54%, 김경수 후보는 4.31% 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이 후보는 권리당원 둑표 5만5948표로 88.16%, 전국 대의원 득표수 1109로 87.32%, 합산 득표는 5만7057표를 얻어 88.15%를 차지했다.

 

김동연 후보는 권리당원에서 4776표(7.53%), 전국 대의원 107표(8.43%), 합산 4883표(7.54%)였다.

 

김경수 후보는 권리당원 2736표(4.31%), 전국대의원 54표(4.25%), 합산 2790표(4.31%)를 받았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1위를 기록,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김동연-김경수 순으로 나온 후보 순위는 권리당원층과 대의원층 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 후보는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 동지와 대의원 여러분의 과분한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리 요인을 묻는 말에 “국민과 당원께서 어떤 이유로 저를 지지하는지 짐작한 바는 없지 않지만, 굳이 제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집권 후 정부 여당으로서 협치할 방안이 있나’라고 묻자 “아직은 본선도 아니고 예선 경선 중이므로 민주당 후보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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