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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영상·문화산업 육성 ‘K콘 랜드’ 산자부 지원사업 선정

입력 : 2025-04-20 14:27:47 수정 : 2025-04-20 14: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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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이 추진 중인 ‘K-콘 랜드(CON LAND) 프로젝트’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공동의 ‘2025년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영상·문화 기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직접하는 게 핵심이다.

 

문화예술 콘텐츠와 첨단기술을 융합해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나고자 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영종 4곳, 청라 2곳 등을 대상지로 고려 중이다. 공항과의 인접성, 복합리조트 및 청라 스타필드 등 관광 인프라와 수도권의 인적 자원이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K콘 랜드가 본궤도에 오르면 연간 5000만명의 방문객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내다봤다. 여기에 문화콘텐츠 수출액 약 10조원, 100여개 관련 기업 유치로 5만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지원으로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비롯해 타깃기업 발굴, 해외기업 유치, 홍보·마케팅 및 설명회 개최 등 지자체의 활동 전반에서 협조가 이뤄진다. 인천경제청은 국비 5300만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2300만원 추가로 본 일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오는 8월 투자유치 전략 구체화를 위한 용역 발주에 이어 연내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콘텐츠·지식 기반의 소프트산업으로 외자 유치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의 고객을 지역에 끌어들이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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