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NH농협지부 중앙본부(위원장 성연석)는 지난 16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농촌사랑 우리농산물 꾸러미 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의 연계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 가정 및 소외계층에 우리 농산물 꾸러미 총 400세트를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전달된 농산물 꾸러미는 쌀과 감자 등 총 11종의 우리 농산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종로장애인복지관 김은영 원장과 김상현 사무국장, NH농협지부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민보라·심규천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이 함께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성연석 위원장은 “이번 나눔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행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농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실천적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 간 자발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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