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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 누나, 왜 울어?”…이효리, 동갑내기 김종민 결혼식서 눈물 쏟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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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22 16:11:02 수정 : 2025-04-22 16: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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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동갑내기 친구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해 눈물을 쏟았다. 빽가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이효리가 동갑내기 친구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해 눈물을 쏟았다. 

 

지난 20일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이 형 축가에 눈물 흘리는 효리 누나”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효리는 이적 축가를 듣고는 눈물을 닦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적은 결혼식 축가로 많이 불리는 대표곡 ‘다행이다’를 열창했고, 이 노래를 듣던 이효리가 객석에서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빽가가 “누나 왜 울어”라며 당황해하자 이효리는 “가사가 너무 마음에 와닿지 않니?”라며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다.

 

이날 이효리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랑과 아름다운 신부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과 “아름다웠다”는 글을 함께 올렸다.

 

또한 하객으로 참석한 개그맨 유재석은 물론, 가수 화사와 배우 엄정화가 같이 걸어가는 모습 등을 찍은 영상을 게재하며 톱스타다운 넓은 인맥을 자랑했다.

 

김종민 결혼식에 참석한 이효리가 회색 니트와 노란색 프릴 스커트를 매치해 세련된 하객룩을 선보였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이효리는 회색 니트와 노란색 프릴 스커트를 매치한 하객룩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많은 동료 연예인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오는 5월 말에는 프랑스 남부로 신혼여행을 떠나 6월 중순 귀국 예정이다. 3주라는 긴 시간 동안 아내와 함께 프랑스 남부 도시에서 여유를 즐길 예정이다.

 

다만 김종민은 KBS 2TV ‘1박 2일’ 전 시즌에 함께하며 18년간 ‘개근’을 기록하기도 했던바. ‘1박 2일’ 측은 김종민의 촬영 불참 여부와 관련해 “신혼여행 기간이 남아있어 조율 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 수업’,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은 오래전부터 스케줄 조율 이야기를 나눠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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