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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용병론·빅텐트론은 모두 판 흔드는 팀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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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22 15:29:57 수정 : 2025-04-22 15: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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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1차 예비경선 결과 발표

국민의힘 나경원 대선 경선후보가 22일 “대선 경선 중에 용병론과 빅텐트론은 판을 흔드는 팀킬이자 당과 후보, 보수 정치를 모두 죽이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나경원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1일 대구 중구 대구시의회 회의장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뉴시스

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우리 안의 ‘진짜 실력’을 믿지 못하고 외부 용병만 기웃거려서는 백약이 무효”라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이어 “자유·법치, 대한민국 재건의 답은 바로 우리 안에 있다”며 “선수들 뛰는데 감독이 ‘외부 영입’만 외치면 팀은 망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를 겨냥해 “중심을 잘 잡고, 우리 안의 승리 카드로 이 위기를 극복해 국민과 나라를 지키고 살릴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밤 1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같은당 안철수 후보와 치열한 ‘4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나 후보는 안 후보를 향한 공세도 이어갔다.

 

나 후보는 SNS에서 “대한민국의 자유, 법치를 지키려 했던 국민 마음을 폄훼하는 안 후보의 찬탄, 반탄 국민 갈라치기 분열주의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자유와 법치라는 우리의 원칙 위에서 다시 통합하고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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