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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달러 반등에 소폭 오른 1420.6원

입력 : 2025-04-22 15:45:58 수정 : 2025-04-22 15: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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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환율 1,013.85원…엔·달러 환율 7개월여 만에 140엔 밑돌아

원/달러 환율은 22일 달러 가치 반등에 따라 소폭 상승해 다시 1,42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5원 오른 1,420.6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은행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오른 1,421.5원으로 출발해 오전 10시12분께 1,427.3원까지 상승했다. 오후 3시1분에는 1,418.2원까지 하락했다가 마감 직전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자진 사퇴를 압박하면서 연준의 독립성 훼손 우려가 고조된 상황이다.

이에 간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4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36%, 나스닥 종합지수는 2.55% 각각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155 수준이다.

전날 장중 97.917로 2022년 3월 31일(97.667) 이후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99선을 밑돌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1,007.70원보다 6.15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62엔 내린 140.23엔이다. 오후 2시45분께 139.98까지 하락해 지난해 9월 16일(139.57) 이후 7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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