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업농촌지원본부,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배농가에서 진행된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농촌일손돕기에서 이광수 본부장(사진 가운데)이 임직원들과 배꽃 수정 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농촌지원본부(본부장 이광수)는 지난 18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안성시 관내 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는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경기본부, 안성시지부, 미양농협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여한 직원들은 배꽃 수정(화접)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는“영농철 농촌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데 농협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어 주어 제때 배꽃 수정작업을 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본부장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임직원들이 일손돕기에 동참하여 농가 인력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범농협 임직원 및 관내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윤종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