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키움 시타·KIA 응원…더보이즈 케빈, 비매너 시비에 "부주의 죄송"

관련이슈 이슈플러스

입력 : 2025-04-23 10:18:40 수정 : 2025-04-23 10:18:39

인쇄 메일 url 공유 - +

그룹 '더보이즈' 멤버 케빈이 시구·시타를 한 야구팀의 경기장에서 해당 팀이 아닌 다른 팀을 응원한 것과 관련 지적을 받자 사과했다.

 

케빈은 지난 22일 더보이즈 소셜 미디어에 "먼저 야구를 사랑하시는 팬분들 그리고 더비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이렇게 고개를 숙였다.

 

케빈은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위즈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앞서 팀 동료 에릭과 함께 히어로즈를 응원하는 시구와 시타에 나섰다.

 

그런데 경기 관람 도중 케빈이 휴대전화 메모장에 '기아 타이거즈 고향인 광주에서 애국가 부르는 날이 오길'이라는 문구를 써서 팬들에게 보여준 모습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비매너 시비가 일었다.

 

케빈은 "경기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에, 오로지 키움 선수분들께 응원이 돼야 했지만, 타 팀을 언급하며 부주의한 행동을 했고 그로 인해 기분 상하신 분들께 정말 죄송한다"고 했다.

 

"시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던 멤버 에릭에게도 먼저 미안하다고 전했고, 키움 팬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통해 말과 행동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많이 배웠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VVS 지우 '해맑은 미소'
  • VVS 지우 '해맑은 미소'
  • 김지연 '청순 볼하트'
  • 공효진 '봄 여신'
  • 나연 '사랑스러운 꽃받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