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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돌문화공원에서 울려 퍼지는 재즈와 클래식의 선율

입력 : 2025-04-23 14:57:02 수정 : 2025-04-23 14: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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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상설 공연 ‘돌樂놀樂’ 운영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돌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매주 수요일 제주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클래식과 재즈 상설 공연 ‘돌樂놀樂 - Jazz / Classic in stone’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설 공연은 4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제주의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맞춰 계절 한정으로 진행한다.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석상.

공연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연주자와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현악 앙상블·재즈 트리오 등 다양한 형식의 무대를 선보인다.

 

첫 공연은 27일 ‘돌챙이 축제’에 LUS앙상블의 지브리 OST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돌문화공원 입장권 구매 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푸르고 청명한 계절, 가장 제주다운 돌문화공원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문화적 여유와 감동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생성과 제주인류문화의 뿌리가 되어온 돌문화, 설문대할망신화, 민속문화를 집대성한 역사·문화 공간이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30만평의 넓은 곶자왈 대지에 다양한 돌문화 유물과 자료, 제주민의 생활상 전시공간 등을 조성했다.

 

2023~2024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글·사진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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