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23일 서울 낮 최고 온도가 24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서울시가 서울야외도서관 일환으로 23일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 책마당’을, 청계천에서 ‘책읽는 맑은냇가’를 연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들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독서를 즐겼다.
날씨가 풀리자 잠수교, 반포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도 여럿 볼 수 있었다. 이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전 권역에 좋음 농도를 기록했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1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최상수 기자 kilro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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