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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1만명 문화다양성 교육 [사회공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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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23 23:24:48 수정 : 2025-04-23 23: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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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이웃·사회와 공존”… 기업의 나눔 활동은 계속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폭탄,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 등 한국 경제가 대내외 악재에 둘러싸여 있지만 이웃·사회와 공존하기 위한 기업의 나눔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자립준비 청년에 편히 잘 곳과 교육기회를 제공해 홀로 설 수 있도록 돕고 중증 장애아동들을 후원한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 계열사와 연결함으로써 상생을 꾀한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등 ‘히어로’들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주변을 밝히고 있다.

 

CJ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했다. 기업의 강점인 문화로 아동·청소년부터 젊은 창작자까지 성장 단계별로 체계적인 문화교육과 꿈 실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며 CJ만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등 아동복지기관을 회원으로 둔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문화교육과 자립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6월18일 대전 라마다 대전 호텔에서 열린 ‘2024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에서 교사양성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CJ 제공

CJ나눔재단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문화 다양성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함을 체감하고, 금융산업공익재단과 3년째 업무협약을 체결해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은 다문화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아동·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 및 아동의 인식개선을 도와 지속 가능한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교사 양성 교육을 진행해 전문 인력으로서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해마다 지원 규모도 확대해 지난해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1만여명이 문화다양성 교육을 받았고, 올해도 900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다문화사회로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재, 아동·청소년 시기부터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편견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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