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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한국인 가정 지원센터 설립 [사회공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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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23 23:21:12 수정 : 2025-04-23 23: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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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이웃·사회와 공존”… 기업의 나눔 활동은 계속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폭탄,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 등 한국 경제가 대내외 악재에 둘러싸여 있지만 이웃·사회와 공존하기 위한 기업의 나눔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자립준비 청년에 편히 잘 곳과 교육기회를 제공해 홀로 설 수 있도록 돕고 중증 장애아동들을 후원한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 계열사와 연결함으로써 상생을 꾀한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등 ‘히어로’들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주변을 밝히고 있다.

 

LS그룹이 ‘미래세대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으로 국내외 소외계층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LS그룹은 지난해 5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이퐁에 개소했다. 2023년 5월 베트남 하노이센터에 이어 두 번째다. 4층짜리 건물에는 미취학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한·베트남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이 운영된다. 향후에는 컴퓨터 교육과 영어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안원형 LS그룹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지난해 5월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린 ‘LS드림센터’ 개소식에서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LS 임직원 25명과 1000여명 규모의 대학생 봉사단을 꾸려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5개국에 파견했다. 봉사단은 파견 지역에 건물 건설을 돕거나 교육환경 개선, 문화 교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파견된 봉사단이 현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태양전지자동차, 자기부상열차 등을 직접 만드는 과학교실을 열었다. 이 밖에 태권도와 K팝, 부채춤 공연을 선보이는 등 문화 교류를 하고 노후화한 학교 시설은 보수했다.

국내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방학 중 구미, 동해, 전주, 천안 등 9개 지역 초등학생에게 과학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부터 20회째 지속했다. 이 활동에도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 챌린지’나 ‘스펙트럼 스피커 제작’ 같은 실습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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