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의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는 “양파가 컴백하니 음악팬들 뿐만 아니라 선배가수들의 격려도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승환은 ‘가요계의 한 사람으로서, 가장 아끼는 후배인 양파가 컴백한다는 소리에 내가 설렐 정도’라고 말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승환은 “양파가 음악을 자기 스타일로 맛있게 요리하는 친구다. 그래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노래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마술사 같은 가수다’라고 양파에 대해 극찬했다.
이에 양파는 “10년 전 아무것도 모르던 그 시절에도 주위 선배 가수 들의 따뜻한 충고가 큰 힘이 됐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양파는 오는 15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로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츠월드 이혜린 기자 rinn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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