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을 비난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일본 여배우 이이지마 아이(飯島愛)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이이지마 아이가 도쿄 시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이 자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1972년생인 이이지마는 AV(성인비디오) 여배우 출신으로 토크쇼와 드라마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지난 2000년 출간한 자전적 소설 '플라토닉 섹스'(プラトニック?セックス)는 베스트셀러가 돼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이이지마 아이는 올해 2월 자신의 블로그에 신경쇠약 등으로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올리는 등 건강상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현지 경찰은 이이지마 아이의 사망원인을 자살에 무게를 두고 사건을 수사 중이다.
이이지마 아이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 토크쇼에 출연해 "한국축구는 반칙으로 이겼을 뿐이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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