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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클럽 축구대항전인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 대회가 SBS를 통해 한국 축구팬에게 중계된다.

피스컵 조직위원회는 3일 “SBS와 피스컵 안달루시아 대회에 대한 중계방송 계약을 마무리했다”면서 “이번 계약으로 SBS는 두 번째로 피스컵 중계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한국이 아닌 유럽에서 열리는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는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유벤투스를 비롯한 12개 명문팀이 출전하며 7월24일 세비야-유벤투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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