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탈모질환”으로 실제 병원에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01년에는 10만 3000명에서 2008년 16만 5000명으로 늘어났다. 이 수치는 최근 7년간 탈모환자가 60%나 증가 한 것을 나타낸다.
이렇게 탈모치료를 받는 환자수가 증가한 이유 중 하나는 나이가 들어도 외모를 가꿔야 한다는 노인인구의 의식변화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 더 이상 탈모를 자연스러운 노화의 한 과정으로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과 과도한 업무에 따라 직장 내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환자수가 급증한 것도 한몫을 한다.
이렇게 탈모치료에 대한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계속되는 불황타파를 위한 일자리 창출의 취지로 오는 8월 말부터 중소기업청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주관, (주)에코마인과 (주)헤솔두피클리닉스가 참여하는 두피관리실 창업교육이 실시 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교육이 더욱 값진 이유는 정부에서 국비로 80%나 지원해 주기 때문에 교육에 참가하는 교육생이 부담해야하는 수강료는 실기제품을 포함해서 20%도 채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재료비를 제외하고 한 달 수강료만 100만원이 넘는 미용학원을 생각할 때 파격적인 수강료로 요즈음처럼 어려운 시기에 창업을 준비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참 다행스러운 소식이다.
신청은 오는 8월 21일까지 받고 있으며 교육은 2009년 8월 말부터 10주간 동의과학 대학에서 이루어진다. 평일이 아닌 매주 토요일에 8시간씩 총 10주씩 진행될 예정이라 평일에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탈모예방과 양모촉진 조성물로 국내특허(제10-0782273호)를 획득한 자연친화적 신소재 조성물 개발 기업인 (주)에코마인에서 두피관리실 창업 및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수료생이 원하면 외부 전문가(소상공, 법률, 컨설턴트 등)와 연계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고, 그에 발생된 비용은 수료 후 1년간 최대 4차례까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지원한다.
교육 수료 시 두피관리실 창업 및 경영지원, 전원 현장 실습 체험 기회 제공, 교육 수료 후 1년간 연 4회 전문 분야 1:1 창업 컨설팅 지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에서 진행하는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수료증 발급 및 한국두피건강협회 교육 수료증 발급, KCT(한국트리콜로지스트) 3급 응시자격 부여 등 그 혜택도 함께 받아 볼 수 있다.
불황이라고 하지만 그 불황속에서 꽃피는 산업은 반드시 있다. 미용계의 블루오션 두피창업을 원한다면 이번기회에 국비로 교육을 지원받아 창업을 해보는 건 어떨까?
교육신청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실전창업스쿨 교육 홈페이지(www.wacademy.co.kr)의 ‘두피케어샵 창업스쿨’ 에 접속하여 알아볼 수 있으며 창업문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womanbusan.or.kr) 및 (주)에코마인 홈페이지(www.ecomine.co.kr)에서 가능하다. 문의 051-465-1001
※본 콘텐츠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