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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에서 개발된 최고속력 250km/h의 ‘슈퍼버스’
지난 11일, BBC 등 해외 언론들은 일제히 “네덜란드에서 최고속력 250km/h에 달하는 ‘슈퍼버스’가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이 슈퍼버스의 네덜란드 최초의 우주비행사이자 현재 델프트 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인 우보 오켈스와 F1 자동차 연구팀 출신의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했다. 
▲ 네덜란드에서 개발된 최고속력 250km/h의 ‘슈퍼버스’
길이는 15미터, 높이 1.5미터에 달하는 긴 차체에 전기로 운행하는 친환경 버스로 양 쪽에 총 8개의 문이 달려있으며 승객 23명을 태울 수 있다.

이 슈퍼버스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면서도 최고속도는 250km/h에 달해 스포츠카 못지않은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차체의 길이는 15미터, 높이 1.5미터에 달하는 긴 차체에 양 쪽에 총 8개의 문이 달려있으며 승객 23명을 태울 수 있다. 
▲ 네덜란드에서 개발된 최고속력 250km/h의 ‘슈퍼버스’
슈퍼버스의 차체는 유리섬유 및 탄소섬유가 사용됐는데, 연구팀에 따르면 일반 도로 및 전용 트랙을 동시에 달릴 수 있다.

슈퍼버스의 가격은 1천300만 유로(약 203억원) 정도이며, BMW 윌리엄스 포뮬러 1 공기역학팀 전 팀장이 디자인을 담당했다.

최고속도 250km/h의 슈퍼버스의 첫 도로 테스트는 지난 9월 네덜란드에서 진행됐으며, 다음달 두바이에서 열리는 박림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 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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