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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용 NFC 서비스 세계 첫 상용화

입력 : 2011-09-19 20:58:23 수정 : 2011-09-19 20: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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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용카드로 사용 가능 SK텔레콤이 근거리무선통신(NFC)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심칩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KT가 아이폰용 NFC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KT는 19일 전용 NFC 케이스를 기반으로 아이폰4에서 사용 가능한 NFC 서비스를 선보였다.

케이스는 캐나다 와이어리스 다이내믹스사가 개발한 것으로 KT는 이 케이스에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묶어 아이폰에서 NFC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아이폰4에 NFC 케이스를 장착하고 관련 앱을 설치하면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KT는 서비스 관리 기능을 하는 앱 올레터치 NFC를 비롯해 선불 교통카드인 캐시비, 신한 모바일카드 등의 앱을 출시했으며 다음달 우리비씨카드, KB국민카드, 모바일 스탬프, 올레마이월렛 등을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갤럭시S2나 베가레이서 등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NF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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