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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재중 “내 미각, 옛날에 태어났음 장금이”

입력 : 2011-10-04 08:13:32 수정 : 2011-10-04 08: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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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이 자신의 ‘절대미각’을 자랑하며 요리 실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재중은 지난달 30일 서울 정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JYJ의 첫 한국어 앨범 ‘인 헤븐’(In Heaven)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내 미각은 정말 옛날에 태어났으면 장금이로 태어났을 정도”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재벌 2세 본부장 차무원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특히 그는 이날 극중 요리하는 장면을 전부 직접 소화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요리에 탁월한 재주가 있다는 멤버들의 설명이다.

준수는 “재중이 형 요리 중에서 김치볶음밥이랑 잡탕찌개를 추천한다”고 말했고 유천은 “지금이야 숙소생활을 안 하니까 재중이 형의 정성이 담긴 요리를 맛 볼 기회가 드물지만 요리를 정말 잘 한다. 재료가 없어도 언제나 맛있는 음식을 해낸다”고 극찬했다.

그러자 준수 역시 “조미료 없이도 맛있게 한다. 재중이 형도 조미료를 쓰지 않는 것에 자부심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동생들의 칭찬에 재중은 “내 미각은 진짜..옛날에 태어났으면 장금이로 태어났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JYJ는 지난달 15일 첫 한국어 앨범 ‘인 헤븐’(In Heaven)을 발매했다. 이들은 10월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11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병근 기자 bkm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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