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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협회장, 유엔본부서 ‘빈곤퇴치와 복지실현을 위한 뇌교육’ 초청 강연

입력 : 2012-01-15 18:53:59 수정 : 2012-01-15 18: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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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뇌교육협회 이승헌(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협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에서 ‘빈곤퇴치와 복지실현을 위한 뇌교육’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승헌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빈부의 격차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문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문제는 커져가고 있다”며 “우리 자신 안에 이미 내재해 있는 잠재력과 가치를 발견할 때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건강하고 행복해지고 평화로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그는 “뇌교육은 호흡과 명상으로 이루어진 5단계의 뇌를 깨우는 과정을 통해 건강과 행복과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제시했다.

또한 이 총장은 “인간의 뇌의 위대한 잠재력과 가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할 때 최대로 발휘될 수 있다”며 “복지가 만인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고 평화로워지는 것이며 진정한 복지는 물질적인 행복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행복을 함께 의미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총장은 “뇌교육은 지금과 같이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인류평화를 실현하고자하는 인간의 참본성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도구”라며 “뇌교육을 통해 이제 인간이 뇌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만인의 복지를 위한 것인지 연구, 개발하여 보급하는 ‘국제뇌활용연구소’ 설립을 제안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뇌과학자, 심리학자, 교육학자 등 유엔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뇌교육에 대한 많은 괌심을 보였다.

한편 앞서 지난해 10월 뉴욕유엔본부에서 중남미 엘살바도르이 뇌교육 파일럿 프로젝트 결과가 발표돼 주목를 받은 이후 뇌교육에 대한 도입 및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1년초 엘살바로드 외교부는 자국 내 폭력과 정신건강에 허덕이는 학생들을 위해 공식적으로 유엔을 통해 뇌교육을 도입하여 3개월간의 뇌교육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후 학생들의 출석률이 크게 높아지고, 자신감과 함께 학습에 대한 집중력이 크게 향상됐다. 올해 엘살바도르는 뇌교육 시범학교를 8개로 크게 늘릴 계획이다.

또한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페시는 지난해 12월 17일 이승헌 총장이 개발한 뇌교육을 통해 산타페 시민의 건강, 행복, 평화가 증진됐을 뿐만 아니라 인류 의식성장의 모델과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뇌교육의 도시’를 지정, 선포한 바 있다.

황온중 기자 oj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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