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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단신] 피곤한 직장인들, 이것 때문에 고민

입력 : 2012-04-20 14:03:08 수정 : 2012-04-20 1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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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계속된 야근과 잦은 술자리로 인해 피로에 시달렸던 강은정씨(25)는 피부트러블, 특히 얼굴에 난 여드름 때문에 최근 고민이 커졌다. 강씨는 사춘기 때도 나지 않았는데,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여드름이 났다며 울상을 지었지만, 사실 여드름은 나이나 발생시기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여드름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는 유전적, 환경적, 체질적 여향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생활 패턴과 호르몬의 영향이다. 특히 강씨와 같이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생활패턴은 여드름 발생의 최적의 조건인 것.

게다가 지금처럼 날씨가 건조한 봄철은 피부가 민감하여 여드름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강남NB성형외과(엔비성형외과) 조홍규 원장은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접하는 것은 피부건강에 좋지 않으며, 야채나 과일 등을 포함하여 식단을 고르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생활습관개선과 함께 충분한 수면과 운동 역시 필요한데, 특히 운동의 경우 땀이 나는 유산소 운동을 권한다. 땀이 배출될 때 피지도 함께 분비되기 때문인데,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운동 후에는 꼭 깨끗이 씻고 보습에 신경 써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덧붙여 조 원장은 “쿨터치레이저는 통증이 적기 때문에 별도의 마취가 필요치 않을뿐더러, 여드름은 물론 주름, 여드름흉터, 튼살을 하나의 장비로 치료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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