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과 공효진이 같은 패션으로 각자 다른 개성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최근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캐주얼한 느낌의 티셔츠와 새 프린트가 돋보이는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그만의 청순 매력이 드러나는 투명 메이크업과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공효진은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화보에서 같은 스타일의 옷을 입었다. 모델 출신답게 쭉 뻗은 각선미와 전체적으로 섹시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강렬한 레드 헤어스타일과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이 도발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누리꾼들은 "같은 옷인데 느낌이 어쩜 저리도 다를까" "둘 다 예쁘네요" "옷은 같은데 헤어, 메이크업 때문에 확 달라보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SBS방송화면 캡쳐(왼쪽),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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