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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첫 선 보인 기아 K3, 186개의 LED로 빛나

입력 : 2012-09-17 16:54:05 수정 : 2012-09-17 16: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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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출시한 기아자동차 K3. 186개의 LED를 사용해 고급스런 느낌을 살렸다. /사진=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준중형 신차 K3를 출시했다. 17일 기아차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신차 발표행사를 갖고 K3의 본격 출시에 나섰다.

이날 공개된 신차 K3는 1.6ℓ GD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1492만원∼1939만원의 가격으로 출시됐다. 기아차 마케팅실 서춘관 상무는 “현대차 아반떼 보다 주력 트림 기준으로 약 15만원 가량 비싸지만 준중형 차급에 첫 선을 보이는 첨단 장치를 대거 장착해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K3는 사전계약을 받은 14일까지 6000대 예약을 받았으며 월평균 50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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