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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오염 배출사업장 무상 맞춤형 기술지원

입력 : 2012-12-09 09:37:32 수정 : 2012-12-09 09: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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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부출장소가 동부권의 굴뚝·수질 원격감시체계(TMS)설치 사업장에 대한 무상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선다.

이번 기술지원은 전남 동부권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운영·관리하는 굴뚝·수질원격감시체계 설치 사업장 중 운영 관리상 문제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10일부터 21일까지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뤄진다.

특히 이번 기술지원에선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원은 2개 반 6명이 참여하며 기술지원 내용은 대기·수질 등 배출공정, 방지시설 운영 및 관리 방안 등이다.

업체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굴뚝·수질 원격감시체계의 운영상 문제점 및 측정기기 적정 운영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업체의 문제점을 개선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양동조 전남도 동부출장소장은 “이번 기술지원을 통해 행정기관이 지도·단속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체 애로사항을 수렴해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동반자관계임을 인식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동부권의 배출업체는 총 155곳으로 이중 원격감시체계를 설치한 사업장은 굴뚝 40곳 수질 8곳 총 48곳이다.

무안= 류송중 기자 nice20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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