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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웅 대한석유협회 회장(왼쪽 네 번째)과 정유 4사 임원들이 3일 서울 관악구 삼성동 밤골마을에서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사업에 사용할 78억원을 한국에너지재단에 기탁한 뒤 김기춘 재단이사장(〃 세 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유업계는 2009년부터 에너지재단과 손잡고 기름 보일러로 난방하는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각 난방유 200L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한석유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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