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서현 KBS 아나운서가 오는 3월 결혼에 앞서 우아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위서현 아나운서는 3월3일 교회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온 예비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위서현 아나운서의 결혼식을 담당하는 듀오웨드 측은 22일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우아한 순백의 신부가 된 위서현 아나운서의 자태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사진 속 위서현 아나운서는 NY브라이덜&필리파, 프로노비아스, 베라왕 등 유명 웨딩드레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입고 지적인 이미지에 감춰왔던 보디라인을 드러냈다. NY브라이덜&필리파 측은 “위서현 아나운서는 단정한 이미지 외에도 여성미, 소녀 감성, 우아함 등 신부의 여러 가지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듀오웨드는 “전반적인 웨딩 스타일은 깨끗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에 로맨틱한 포인트로 신랑신부의 사랑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도 위서현 아나운서와 예비신랑은 서로 배려하고 아끼는 모습이 아름다워 별다른 연출이 필요 없을 정도로 로맨틱한 리허설 촬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서현 아나운서는 현재 KBS 클래식FM ‘출발 FM과 함께’, KBS 1TV ‘생방송 사람을 찾습니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듀오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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