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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뇌교육협, 미국서 뇌교육 컨퍼런스

입력 : 2013-04-25 01:09:57 수정 : 2013-04-25 01: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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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회장 ‘글로벌 리더십 위한 뇌교육’ 주제 발표 21세기 뇌융합시대를 맞이해 뇌과학과 교육간 융합흐름이 가속화 되면서 다양한 융합학문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그중 국제뇌교육협회(회장 이승헌)가 지난 20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21세기 통합교육’을 주제로 국제뇌교육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뇌교육 창시자이자 멘탈헬스 권위자인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 회장(한국뇌과학연구원 원장겸임)을 비롯해 신경교육의 권위자인 마리엘 하디먼 존스홉킨스대학 교수, 라운 멜메드 의학박사 등이 뇌기반 융합학문인 뇌기반 융합학문인 뇌교육과 신경교육에 관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이 20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위한 뇌교육’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먼저 이승헌 회장은 ‘글로벌 리더십을 위한 뇌교육’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특히 이 회장은 “뇌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강력한 대안으로 뇌교육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뇌의 개발을 통한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되고,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마리엘 하디먼 교수는 ‘두뇌중심교육’을 주제로 뇌과학과 교육을 접목한 교수·학습법 향상에 대해 발표했다.

하디먼 교수는 감정과 실제 학교 환경이 아이들의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는지, 교육을 증진할 수 있는 평가법 등을 뇌관련 리서치를 소개하고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제시했다.

라운 멜메드 의학박사는 ‘자폐증과 ADHD(주의력 결핍장애)의 이해’을 주제로 행동 발달 장애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뇌교육이란 무엇인가’, ‘두뇌를 중심으로 한 교수 모형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 ‘우리 모두에게 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뇌의 잠재력 열 수 있는가’ 등을 주요 의제로 토론이 이뤄어졌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 에서는 뇌교육에 대해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뇌교육 워크숍’도 개최됐다.

황온중 기자 ojhwang@se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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