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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진·이정수, 5일 나란히 품절남…개그맨 결혼 ‘봇물’

입력 : 2013-10-05 11:11:49 수정 : 2013-10-05 11: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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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노우진과 이정수가 5일 각각 결혼식을 올리고 나란히 ‘품절남’의 반열에 오른다.

먼저 이정수는 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정수의 예비신부는 광고계에서 일하는 4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으로, 두 사람은 ‘동물농장’ 작가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결혼에 앞서 예비신부의 임신 사실을 밝힌 이정수는 “예비신부의 임신소식을 듣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와 남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수의 결혼식 주례는 서울 드림교회의 김여호수아 목사가 담당하고, 사회는 절친한 개그맨 김진철이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축가는 이정수가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연예인 야구팀 이기스에 소속된 그룹 더 크로스의 멤버 김경현이 부를 예정이다.

또한 노우진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화촉을 밝힌다. 노우진의 예비신부는 한 살 연하의 방송국 PD로,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작가의 소개로 만나 교제 1년여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노우진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유민상이 맡았고, 축가는 뮤지컬 ‘그리스’ 팀이 담당한다. 결혼식을 마친 신랑 신부는 필리핀 세부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와이즈웨딩·듀오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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