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정형돈과 정준하가 그룹 스윗소로우의 콘서트에서 눈싸움에 나선다.
스윗소로우 측은 “오는 23일과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 C에서 펼쳐지는 스윗소로우 크리스마스 콘서트 ‘설전’(雪戰)에 정준하, 정형돈, 가수 박지윤 등이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며 “스윗소로우와 ‘무한도전’으로 인연을 맺은 정형돈, 정준하는 각각 23일, 24일 콘서트 게스트로 나서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정준하와 정형돈은 스윗소로우 콘서트에서 관객들과 수면양말로 진행되는 눈싸움에 함께 참여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스윗소로우의 겨울 프로젝트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박지윤은 스윗소로우 멤버들과 ‘몇번이고’의 첫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밤 11시59분 2회차 공연에는 그룹 노라조,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 등이 올라잇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콘서트를 만들 전망이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오는 12월23일과 24일 양일간 코엑스 홀 C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설전’을 펼친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뮤직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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