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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장성택 측근 망명과 우리정부 심문에 대해 아는바 없다.

관련이슈 北 권력 투쟁…장성택 전격 사형

입력 : 2013-12-18 16:49:08 수정 : 2013-12-18 16: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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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장성택 측근이 망명을 시도해 중국 내 우리 공관에서 우리측 합동심문을 받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이정현 홍보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아는바 없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문화일보는 18일자 석간에서 군과 정보당국이 장성택 측근으로 망명을 시도 중인 인사의 신병을 확보해 중국 내 한국 공관에서 합동심문을 벌이고 있으며 해당 인물이 북한 핵실험 등과 관련된 기밀문서를 건넸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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