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happened because developed countries did not challenge the scientifically flawed notion that anthropogenic climate change is thought to be responsible for extreme weather events. Consequently, Mr. Ban faced no opposition from delegates when he unjustifiably blamed the recent typhoon in the Philippines on man-made global warming.
Rather than accepting such mistakes, here are the sorts of things our representatives to U.N. climate conferences must bring up.
Extreme weather has always been an integral part of the Earth’s climate system. It is not within human control, and there has been no worldwide increase in such phenomena.
The U.N.’s own science body,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 stated in their September 2013 assessment report, the IPCC had only “low confidence” that damaging increases will occur in tropical cyclones (typhoons and hurricanes) owing to global warming.
The Nongovernmental International Panel on Climate Change agreed, asserting in its September report: “In no case has a convincing relationship been established between warming over the past 100 years and increases in any of these extreme events.”
U.N. delegates also must ask critical questions of their leaders. For instance, extreme weather events occurred with about the same frequency during the 1945 to 1977 global-cooling period as they do today, yet no climate scientist pointed to human activity as being responsible in the earlier period. What is different now?
Why has the secretary-general not answered the 134 skeptical climate experts who told him in their Nov. 24, 2012, open letter: “Current scientific knowledge does not substantiate your assertions. Global warming that has not occurred cannot have caused the extreme weather of the past few years.”
To maintain political pressure for the new climate accord, there will be additional U.N. negotiations this coming spring, summer and autumn, the latter hosted by the secretary-general himself. Our negotiators must introduce the findings of real science at these meetings. Otherwise, we will soon be responsible for trillions of dollars in compensation for natural phenomena that impact rich and poor nations alike.
자연재해의 책임을 선진국이 져야 하는가
톰 해리스(국제기후과학연맹 사무국장)
극한적인 기후 현상의 영향을 우리의 과실로 간주하여 그에 대한 보상을 여러 개발도상국에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문이 열렸다. 우리가 부담하는 이런 의무가 어느 정도까지 소급되는지 아는 사람은 없으나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의 극한적 기후 현상의 비용이 우리 청구서에 추가되기 직전이다.
인위적인 기후변화가 극한적 기후 현상의 원인으로 추정된다는, 과학적으로 결함이 있는 관념에 선진국들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온난화가 최근 필리핀 태풍의 원인이라고 사리에 벗어난 지적을 했을 때 대표들로부터 반대에 직면하지 않았다.
유엔 기후 회의에 참석한 미국 대표들이 그런 여러 가지 오류를 받아들이기보다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제기해야 한다.
극한 기후는 항상 지구 기후 시스템의 필수적인 일부였다. 그것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있으며 그런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지 않았다.
유엔 자체의 과학기구인 정부간 기후변화 위원회(IPCC)는 2013년 평가보고서에서 IPCC가 지구온난화로 열대 사이클론(태풍·허리케인)의 파괴성이 증가할 것이라는 데 대해 오직 “낮은 신뢰를 할” 뿐이라고 말했다.
비정부 국제기후변화위원회는 9월 보고서에서 그에 동의하면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지난 100년 동안 지구 기온 상승과 이런 극한 기후 현상 사이에 신뢰할 만한 확정 관계가 성립되지 않았다.”
유엔 대표들은 또 자기네 지도자들에게 몇 가지 중요한 질문을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1945년부터 1977년 사이의 지구 냉각화 기간에 발생한 극한 기후 현상은 오늘날과 빈도가 대략 비슷했으나 인간 활동이 당시에 발생한 극한 기후 현상의 원인이라고 지적한 기후과학자는 없다. 지금은 무엇이 다른가.
지구온난화에 회의적인 기후전문가 134명이 2012년 11월24일의 공개서한에서 유엔 사무총장에게 한 다음 발언에 대한 답변이 아직까지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 “현재의 과학적 지식은 당신의 주장을 입증하지 않는다. 일어나지 않은 지구온난화 현상은 지난 몇 년의 극한 기후의 원인이 될 수 없다.”
새로운 기후협정에 대한 정치적 압력을 계속하기 위해 오는 봄 여름 가을에 유엔의 협상이 추가로 계속될 것이며, 나중의 협상은 사무총장이 직접 주최한다. 우리 협상 대표들은 이런 회의에서 실제 과학의 발견 사실을 소개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곧 부국들과 빈국들 모두에게 영향을 주는 자연 현상에 대한 보상으로 수조달러를 지불할 책임을 지게 된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ow@segye.com
톰 해리스(국제기후과학연맹 사무국장)
극한적인 기후 현상의 영향을 우리의 과실로 간주하여 그에 대한 보상을 여러 개발도상국에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문이 열렸다. 우리가 부담하는 이런 의무가 어느 정도까지 소급되는지 아는 사람은 없으나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의 극한적 기후 현상의 비용이 우리 청구서에 추가되기 직전이다.
인위적인 기후변화가 극한적 기후 현상의 원인으로 추정된다는, 과학적으로 결함이 있는 관념에 선진국들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온난화가 최근 필리핀 태풍의 원인이라고 사리에 벗어난 지적을 했을 때 대표들로부터 반대에 직면하지 않았다.
유엔 기후 회의에 참석한 미국 대표들이 그런 여러 가지 오류를 받아들이기보다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제기해야 한다.
극한 기후는 항상 지구 기후 시스템의 필수적인 일부였다. 그것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있으며 그런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지 않았다.
유엔 자체의 과학기구인 정부간 기후변화 위원회(IPCC)는 2013년 평가보고서에서 IPCC가 지구온난화로 열대 사이클론(태풍·허리케인)의 파괴성이 증가할 것이라는 데 대해 오직 “낮은 신뢰를 할” 뿐이라고 말했다.
비정부 국제기후변화위원회는 9월 보고서에서 그에 동의하면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지난 100년 동안 지구 기온 상승과 이런 극한 기후 현상 사이에 신뢰할 만한 확정 관계가 성립되지 않았다.”
유엔 대표들은 또 자기네 지도자들에게 몇 가지 중요한 질문을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1945년부터 1977년 사이의 지구 냉각화 기간에 발생한 극한 기후 현상은 오늘날과 빈도가 대략 비슷했으나 인간 활동이 당시에 발생한 극한 기후 현상의 원인이라고 지적한 기후과학자는 없다. 지금은 무엇이 다른가.
지구온난화에 회의적인 기후전문가 134명이 2012년 11월24일의 공개서한에서 유엔 사무총장에게 한 다음 발언에 대한 답변이 아직까지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 “현재의 과학적 지식은 당신의 주장을 입증하지 않는다. 일어나지 않은 지구온난화 현상은 지난 몇 년의 극한 기후의 원인이 될 수 없다.”
새로운 기후협정에 대한 정치적 압력을 계속하기 위해 오는 봄 여름 가을에 유엔의 협상이 추가로 계속될 것이며, 나중의 협상은 사무총장이 직접 주최한다. 우리 협상 대표들은 이런 회의에서 실제 과학의 발견 사실을 소개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곧 부국들과 빈국들 모두에게 영향을 주는 자연 현상에 대한 보상으로 수조달러를 지불할 책임을 지게 된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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