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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콴타 ISU 회장 망언 "멍청이가 심판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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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2-23 09:45:39 수정 : 2014-02-23 09: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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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콴타 국제빙상연맹(ISU) 회장이 망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트리뷴의 필립 허쉬 기자는 '자기가 판정한 선수와 포옹하는 러시아 심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그는 한국 TV방송에 의해 소치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러시아 심판 쉐호프체바로 추정되는 여성이 격하게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며 이들이 한국의 김연아를 꺾은 증거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친콴타 ISU 세계빙상연맹 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빙상연맹 관계자와 이해관계가 있다고 해도 멍청한 사람이 심판 하는 것을 바라냐?"며 "이해관계보다 훌륭한 심판이 활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망언해 또 한 번 논란을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친콴타 회장 해명 뭐지? 편파 판정을 시인하는 건가?" "친콴타 회장 망언 화를 자초하네" "국제빙상연맹도 썩을 대로 썩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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