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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임신 "'어벤져스2' 대본 수정 없어"

입력 : 2014-03-15 13:25:50 수정 : 2014-03-15 13: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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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임신을 했지만 출연작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대본 수정은 없을 전망이다.

1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은 ‘마블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페이지가 스칼렛 요한슨의 임신에도 대본 수정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빈 페이지는 “스칼렛 요한슨의 임신 소식을 들은 내 첫 번째 반응은 반가움이었고, 두 번째 반응은 예정된 촬영 스케줄을 변경해야겠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대본에는 수정이 없을 것”이라며 “모든 장면은 스토리 라인 상 모두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목표는 관객들이 ‘어벤져스2’를 극장에서 봤을 때 스칼렛 요한슨이 맡은 캐릭터 블랙 위도우가 임신한 사실을 모르게끔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 2년 만에 이혼한 이후 프랑스인 저널리스트 로메인 도리악과 약혼해 6개월 만에 첫 아이를 갖게 됐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영화 ‘어벤져스’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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