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 연세대 교수)는 19, 20일 이틀 동안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14 대한비뇨기과학회 통합학술대회(KUCE)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사회, 세부 분과학회, 연구회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수술 기법을 위주로 한 80분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비뇨기과 전공의를 위한 핸드북’ 발간과 관련해 학술대회 첫날 오후 3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핸드북은 비뇨기계 질환에 대한 소개 및 처치방법, 진단법, 검사법, 일반 약물 및 항암제를 포함한 특수약물의 사용법, 진단서 작성법과 종양병기 등 처방 및 환자 처치에 필수적인 내용을 망라하고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홍보이사를 맡고 있는 이형래 강동경희대병원 교수는 “진료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담은 이번 핸드북 발간으로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임상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10)3657-3577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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