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임진각힐링뮤직페스티벌’ 열린다

자연을 닮은 음악, 평화와 치유를 테마로 진행되는 제 6회 '2014 힐링뮤직페스티벌이' 오는 7월19일~20일 임진각 평화누리 '음악의언덕'과 '바람의언덕' 일대에서 열린다.

'힐링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008년 이후 지친 심신을 쉬게 하는 윤택한 음악과 수려한 자연의 만남을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올해는 평화와 자연을 상징하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국내외 ‘힐링뮤직’ 뮤지션들의 음악공연 및 심리치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의 메인 무대인 '마음치유음악공연'에는 힐링뮤직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국내외 힐링뮤지션 20여개 그룹이 공연을 펼치며 관객과 소통한다.

7월19일 무대에는 뉴에이지 바이올리니스트의 대가 츠루 노리히로 그룹과 리여석 기타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임인건, 테너 하만택, 가수 여행스케치와 가을방학이 공연을 펼친다.

20일은 감동의 피아노연주자 이루마와 환경지도자상을 받은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피터케이터, 티베티안 플롯에 평화의 염원을 담는 나왕케촉, 오카리나 한태주, 가수 김광진, 무지카비바 챔버오케스트라 등이 공연한다.

힐링뮤직스테이지와 함께 예술치유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마음치유 놀이터(Healing Playground)'도 운영되어 몸과 마음의 다양한 치유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마음치유 놀이터'는 컬러테라피와 도형심리테스트, 아오라사진전 등 미술치유 그리고 국가대표 한윤수와 함께 하는 힐링체조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명상치유와 다도치유 등 힐링 체험 존을 통한 힐링서클 체험, 힐링을 테마로 한 전시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힐링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실버트레인 관계자는 "여름이 절정에 머무르는 7월 임진각 음악의 언덕에서는 평화의 계곡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의 진짜 바람의 노래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힐링뮤직페스티벌의 마음치유 음악공연은 오후 5시, 마음치유 놀이터는 오후 3시에 시작하며 입장료는 그린석 3만5000원, 캠핑석(4인단체) 10만원이다.  문의: 02-338-3513

임한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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