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서소문 순교성지를 방문해 약 3분간 묵념했다. 항상 온화한 미소를 지었던 교황의 얼굴도 이 순간만은 슬픔에 싸였다.
▶ 서소문 순교성지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공동취재단 |
▶ 서소문 순교성지에서 화동에게 꽃을 받은 교황 /사진=공동취재단 |
교황은 이곳을 찾은 윤지충 바오로를 비롯한 27명 순교자의 후손과 카톨릭 신자, 시민들에게 강복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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