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아키라 짐보' 드럼 클리닉 개최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드럼 신제품 뉴 스테이지 커스텀 출시를 기념해 세계 정상급 드러머 아키라 짐보(Akira Jimbo)의 드럼 클리닉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959년 일본에서 태어난 아키라 짐보는 1980∼1989년 일본의 재즈 퓨전 밴드 카시오페아 드러머로 활약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25일 오후 7시 서울 극동아트홀, 26일 오후 7시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서울 클리닉에서는 세계적인 재즈 밴드 포플레이의 베이시스트이자 마이클 잭슨, 베이비 페이스 등과 작업한 나단 이스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입장료는 2만원이며, 예스24(www.yes24.com)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아키라 짐보는 클리닉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최초의 일본 출신 드러머로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선 보기 드문 명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마하의 신제품 뉴 스테이지 커스텀은 6겹 구조의 버치(Birch·자작나무) 소재로 제작된 쉘(Shell)을 통해 깊고 풍부한 울림을 제공한다. 드럼의 금속 부분과 쉘 사이의 접촉면을 최소화 해주는 Y.E.S.S(Yamaha Enhanced Sustain System)가 적용돼 뛰어난 표현력을 자랑한다. 

송은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