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패밀리형 카페 프랜차이즈 ‘주커피’(ZOO COFFEE)는 최근 중국 후난성, 랴오닝성, 산둥성, 스촨, 상하이 등을 비롯한 9개 성(省) 및 직할시(市)에 매장 개설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커피는 중국의 광주태영찬음관리유한공사(법인장 정민준)와 협력해 지역별로 현지 파트너와 가맹 사업 계약을 맺고, 대대적인 매장 개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랴오닝성, 산둥성에는 800평(중국 평수 기준) 규모의 초대형 매장을 오픈 준비 중에 있으며, 주커피의 브랜드 스토리와 모든 장점을 총망라한 인테리어를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 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영F&B(주) 주커피 정순조 총괄본부장은 “도심 속 동물원’이라는 주커피의 독창적인 고유한 컨셉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정서에도 매력적으로 통하면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미국, 유럽 등 진출 영역을 점진적으로 넓히며 순수 토종 커피브랜드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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