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효능, 단백질-오메가3지방산 영양 풍부

겨울철 맛이 오르고 있는 고등어의 효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등어는 100g당 약 183kcal의 열량을 보유했으며 동맥경화와 뇌졸중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은 성장기 어린이나 수험생의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혈관 속 혈전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단백질의 함량이 풍부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스타 트레이너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최성조 씨는 '간고등어 코치'라는 별명으로 불릴만큼 고등어 예찬론을 펼치고 있다.

고등어에 포함되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눈에 좋은것으로 알려졌다. 오메가3 지방산은 안구 표면의 염증을 억제하거나 눈의 건조를 막는 데 탁월하다. 실제로 국가대표 사격 및 양궁 선수들의 식단에는 고등어로 음식이 종종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어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의 연해에 분포되어 있지만 최근에는 노르웨이 고등어가 각광받고 있다. 고등어를 고를 때는 크고 살이 단단하며 청록색의 광택이 나고 손으로 눌러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고등어는 구이, 조림, 회로 먹을 수 있으며, 쉽게 상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생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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