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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3' 치열한 준결승전, 승자는 양파-김경호-박정현

입력 : 2015-04-18 07:45:20 수정 : 2015-04-18 07: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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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3' 가왕전 결승 진출자가 양파-김경호-박정현으로 확정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는가수다3)' 12회에서는 스윗소로우-양파, 소찬휘-김경호, 하동균-박정현의 가왕전 6강이 진행된 가운데 스윗소로우-소찬휘-하동균이 탈락했다.

하지만 모든 경연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꽃을 피우며 역대급 무대를 펼쳐 시청자들과 청중평가단에게 진심과 감동, 환희의 순간을 선사했다. 특히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지 않아도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대표 음악 버라이어티 면모를 과시했다.

1:1 대결을 통해 가왕전 결승에 진출할 3팀의 가수를 선발하게 될 이번 공연의 주제는 '청중평가단 추천곡'이었다. 

스윗소로우는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양파는 신중현과 엽전들의 '아름다운 강산'을, 소찬휘는 김현정의 '멍'을, 김경호는 윤시내의 '열애'를, 하동균은 김목경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박정현은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선곡했다.

가왕전 6강은 지금까지 경연과는 다른 룰이 적용됐다. 7팀이 한꺼번에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받았던 지난 경연과는 다르게 1:1 대결이 펼쳐졌다.

1위와 6위, 등 앞서 정해진 룰에 따라 가수들이 맞붙으며 이 중 3팀은 탈락돼 3팀만이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얻게 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에 스윗소로우와 양파가, 소찬휘와 김경호가, 하동균과 박정현이 경쟁자가 돼 무대를 펼치게 됐다. 

가왕전 결승으로 가는 새로운 경엔 앞에 선 이들은 한층 설레면서도 경직된 모습이었다. 부담감이 가중됐지만 경연자들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녹화 직전까지 계속해서 연습을 하는 등 열의를 다했다.

결과는 양파-김경호-박정현이 선정됐다. 쟁쟁한 대결 끝에 결정된 진출자였기에 탈락자 스윗소로우-소찬휘-하동균은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나는가수다3' 가왕 결승전은 오는 24일 방송 예정이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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