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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사건 주범 A병장,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옷 벗고 성희롱까지?'

입력 : 2015-10-12 10:31:05 수정 : 2015-10-12 10: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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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사건 주범 A병장,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옷 벗고 성희롱까지?'

윤일병 사건 주범 A병장,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옷 벗고 성희롱까지?'

'윤일병 사건'의 주범인 A병장이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국방부 당국자는 '윤일병 사건'의 주범 A병장이 국군교도소 수감 중에도 가혹행위를 하다가 군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A병장은 올해 2월부터 수감 병사를 화장실에서 꿇어앉힌 후 몸에 소변을 보게 하는가 하면, 페트병으로 때리거나 목을 조르고 자신의 성기를 보여주며 다른 사병 수감자들을 희롱하고, 부모님을 욕하기도 했다.

이에 군 헌병대는 지난 8월 사건을 군 검찰에 이첩했고, 추가 범행을 막고자 현재 A병장을 독방으로 이감시켰다.

한편 A병장은 지난 해 4월초 군사법원 2심에서 윤일병 폭행사건 살인죄가 적용돼 징역 3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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