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18)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4일 여진구 소속사 제이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진구가 중앙대에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중앙대 측은 지난달 30일 수시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2005년 만 8세 나이에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한 여진구는 어느덧 10년이 흘러 2016년 대학생으로 캠퍼스를 누리게 됐다. 그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오렌지 마말레이드', 영화 '화이: 태양을 삼킨 아이' '서부전선'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하이틴스타로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앞서 여진구는 "군대에 빨리 가기보다는 대학생활을 해보고 싶다"며 연극영화학과 진학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9월24일 개봉한 영화 '서부전선'에 출연한 여진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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