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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제제' 아동 선정성 논란에 이어 '티저표절'의혹까지

입력 : 2015-11-05 17:43:37 수정 : 2015-11-05 1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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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의 ‘제제’ 가사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티저 영상 표절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달 27일 유튜브에는 아이유 ‘제제’ 티저 영상과 해외 아티스트 안젤라 콜러와 이타일 그리피스(Angela Kohler & Ithyle Griffiths)의 ‘로스트팅즈(Lost Things)’의 단편 스톱모션 영상을 비교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제제' 티저 영상 속과 해당 영상 모두 누워있는 소녀, 나뭇잎을 형상화한 머리카락, 머리카락에 피어있는 꽃 등 비슷한 콘셉트를 취하고 있어 유사성 의혹이 커지고 있다.

영상 게시자는 안젤라 콜러와 이타일 그리피스의 단편 영상과 비슷하다며 두 영상을 비교해서 보여준다. 머리를 나뭇가지 같이 표현한 점과 머리카락 길이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 연출이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다.

앞서 아이유는 직접 프로듀싱했다고 화제를 모은 4집의 수록곡 ‘제제’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주인공 5살 아이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묘사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을 낳기도 했다. 특히 4집 앨범 ‘챗셔(chat-shire) 재킷에는 망사스타킹을 신은 제제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임수연 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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