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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댄스테라피’, 허리 건강 지키고 싶다면 춤춰라

입력 : 2015-11-10 13:50:36 수정 : 2015-11-10 13: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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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전문의 고도일 병원장이 춤 동작으로 허리 통증 및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 담긴 ‘고도일의 척추댄스테라피’를 출간했다.

고도일 병원장은 ‘최근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보다 많은 이들에게 운동요법을 전수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고 밝혔다.

척추질환은 근육을 키우는 꾸준한 운동으로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바쁜 현대인들의 사정을 고려해 특별한 테라피를 선보인 것.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쉽고 재밌게 따라할 수 있는 대중적인 테라피를 개발한 의미도 크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척추 건강 가이드를 제시한다. 스트레칭 봉 댄스, 짐볼 댄스, 체형 교정 댄스, 관절 강화 댄스, 키 크기 댄스, 갱년기 댄스, 심폐기능강화 댄스, 스트레칭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한 점은 상황별, 기구별 동작 속에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각종 댄스 방식이 공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테크노댄스, 셔플댄스, 시루떡댄스 등으로 흥미를 유발한다.

고도일 병원장은 “이 책의 가이드만 따른다면 시간과 장소,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척추 건강을 강화할 수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라도 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얻을 수 있는 척추 질환을 척추댄스 테라피로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헬스팀 임한희 기자 newyork29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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