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 수요는 오피스텔 투자에 있어 언제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산업단지 주변 오피스텔은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두터운 실수요층이 형성돼 임대수요가 많고, 거래도 꾸준해 환금성도 좋아 투자자들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후수요 요충지이다.
또한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들은 대부분 20~30대로 구성돼 있어 아파트보다 경제적인 부담이 덜하고 원룸보다 보안시스템이 잘 갖춰졌기 때문에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 주목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 특성상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규제도 없어 투자수요의 진입 장벽이 낮아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특히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수요가 있어 임대 기반이 탄탄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최근 가산지구는 산업단지 중 수면위로 떠오른 곳 중 하나이다. 가산지구 내에는 가산디지털단지와 대규모의 패션몰이 위치해 있는 서울시 내 큰 산업단지이다. 특히, 가산디지털단지 내에는 약 9700여개의 기업체가 위치해 있어 총 16만 2천여 명의 종사자로 인해 오피스텔의 핫 플레이스로 꼽힌다.
이러한 장점을 가지고 대명건설이 가산디지털 3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대성디폴리스에 ‘가산 대명벨리온 오피스텔’ 분양홍보관을 지난 20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오피스텔은 가산디지털 3단지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 오픈날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도 분양홍보관은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발디딜틈이 없으며, 문의 전화는 쉴틈 없이 걸려오고 있는 상황.
가산 대명벨리온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가산디지털 3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해 공실위험이 적은 것이 수요자들이 가장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온 것 같다”며 “이에 더해 주변 오피스텔 분양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됐을 뿐더러 분양 및 임대조건이 없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라고 전했다.
이 오피스텔은 가산디지털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에 9700여 개의 기업, 16만2000여명의 근로자가 포진돼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교통, 편의시설, 설계 등이 훌륭해 임차인들은 끊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산 대명벨리온은 지하철 1,7호선이 지나는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이며, 서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한 사통발달의 교통망이 구축되어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한편, 가산 대명벨리온은 지하 3층~지상 16층, 1개동, 총 585실 규모로 전용면적은 16~30㎡로 임대 선호도가 높은 9개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02-861-1010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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