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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매각 국민주 방식도 검토해야”

입력 : 2015-12-06 20:25:02 수정 : 2015-12-06 2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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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硏 선임연구위원 주장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방안으로 국민 다수에게 주식을 매각하는 ‘국민주 방식’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6일 ‘우리은행의 성공적 민영화를 위해 분납 방식의 국민주 매각도 고려할 필요’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와 매각소위가 조기 민영화에 방점을 둔다면 유효수요 확대가 가능한 매각구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당국과 공자위는 우리은행 민영화를 다섯 번째 추진하면서 지분 30% 이상을 묶어 파는 경영권 매각과 지분을 여러 곳에 분산매각하는 과점(寡占)주주 방식 위주로 검토해왔다. 국민주는 정부나 정부투자기관이 보유한 주식을 국민 다수에게 매각하는 방식이다.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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