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결핍증, 권장 적정량…기상청 겨울철 적정 자외선 노출 시간 정보 제공 사진=KBS 뉴스 캡처(해당 기사와 관계없음) |
비타민D 결핍증이 화제인 가운데 권장 적정량을 위한 관련 정보가 눈길을 모은다.
기상청은 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겨울철 건강을 위한 적정 자외선 노출 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일사량이 부족한 겨울철에 인체가 일일 비타민 D 권장량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자외선 노출 시간을 국민에게 알려줘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일일 비타민D 권장량은 2010년 기준 한국영양학회가 제시한 400IU를 기준으로 삼았다. 인체 피부 유형 기준은 동양인과 가까운 지중해형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외선 노출 시간 정보는 내년 3월까지 오전 9시~오후 2시 사이 10분 간격으로 제공한다.
한편, 연중 제공하고 있는 총자외선지수 서비스는 계속 운영된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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